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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인성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민족문화연구 민족문화연구 제99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527 - 55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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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구어 자료를 이용하여 현대국어에서 사용되는 호출어의 종류를 조사하고, 호출어가 호출 상대, 화⋅청자의 친밀도 및 힘의 위계, 담화 상황에 따라 실현되는 양상을 파악하였다. 분석 결과, 현대국어 호출어의 종류는 ‘야’, ‘이보-’류, ‘여보-’류, ‘잠깐(만요)’, ‘저기요’, ‘어이’, ‘계세요’류, ‘실례합니다’, ‘이리 오너라’로 나타났다. 호출어 중에서 ‘야’, ‘이보-’류, ‘여보-’류는 현대국어 초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야’와 ‘이보-’류는 주로 문제 제기를 하는 담화 상황에서 실현되는데, ‘야’는 화⋅청자가 친하고 힘의 위계가 동등한 관계에게 사용되는 반면 ‘이보-’류는 ‘이봐’, ‘이봐요’의 형태로 화자와 청자가 친하지 않고 힘의 위계가 다양한 관계에서 주로 사용된다. ‘여보-’류는 요청의 담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1980년대 이후 쓰임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잠깐(만요)’는 화자가 상대의 행동이나 말을 제지하고 자신의 발화를 진행하기 위해 사용된다. ‘저기요’는 1990년대부터 등장하여 주로 낯선 상대에게 요청하는 상황에서 쓰인다. ‘어이’는 화⋅청자가 친분이 있는 관계에서 청자보다 화자의 힘의 위계가 높은 경우에 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례합니다’, ‘계세요’류, ‘이리 오너라’는 화자가 방문 호출하는 상황에서 실현된다. ‘계세요’는 화자가 특정 장소를 방문하여 주로 외부에서 안에 있는 상대를 부를 때 사용된다. 반면에 ‘실례합니다’는 화자가 특정 장소를 방문하여 주로 내부에서 상대를 직접 보고 부를 때 사용된다. ‘이리 오너라’는 예전에 남의 대문 밖에서 안에 있는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한 말인데 현대국어 초까지 그 쓰임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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