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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웅권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101호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5 - 39 (35page)
DOI
http://dx.doi.org/10.18812/refc.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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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말로는 『서양의 유혹』 에서 인류가 남긴 모든 문화유산의 침투를 ‘서양이 받는 유혹’이라고 외치고 이와 같은 유혹을 정복하여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한 원대한 예술적 모험의 닻을 올린다. 그의 모험은 문학과 미술평론 두 방향으로 통일적으로 전개되며 그의 예술관은 ‘변모의 이론’으로 나타난다. 『서양의 유혹』에서부터 모색되기 시작하는 이 예술관은 두 번째 소설 『왕도로 가는 길』 에서 그 뼈대가 추상적으로 제시되고 미술평론서 『침묵의 소리』에서 그 이론적 체계가 확립되어 나타난다. 이 예술론의 키워드는 ‘탐구’, ‘정복’, ‘부활’ 그리고 ‘변모’로 제시될 수 있다. 『왕도로 가는 길』은 이러한 예술론을 실천 검증하는 실험 소설의 성격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은 말로의 예술관에 따라 인류의 주요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탄트라 불교의 탐구, 정복, 부활 그리고 변모를 담아내는 문학적 건축물이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그의 소설들 모두가 그의 예술론을 구현하는 작품들이며 『침묵의 소리』와 밀접한 조응관계를 이루고 있음을 유추해낼 수 있다. 이와 같은 해석의 열쇠는 말로가 ‘독자와의 공동창작’이라는 말라르메의 문학관과 시학을 물려받아 소설적 차원에서 정치하게 개발해낸 극한의 상징시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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