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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미 (영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99호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163 - 18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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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들어와 탄호이저 전설은 독일문학에서 일대 르네상스를 맞이한다. 이로써탄호이저 전설과 자주 긴밀히 결부되는 비너스산 모티브도 르네상스를 맞았다고 볼 수있다. 실존인물 탄호이저와 달리 정확하고 구체적인 위치지정이 불가능한 비너스산은문학 속에서 오랜 세월 상상과 투사의 영역, 인간이 지닌 갖은 동경과 쾌락의 비유를위한 장소로 활용되어 왔다. 탄호이저 르네상스 이후에도 비너스산 모티브는 독일문학에서 꾸준히 변주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는 대체로 비너스산보다는 인물 비너스에 그리고 19세기 초 낭만주의 문학에 집중되어왔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모티브 연구가 상대적으로 덜 이루어진 19세기 중엽 이후의 작품들 속 비너스산 모티브를 살펴본다. 이를 통하여 종교적으로 악령시되어온 관능과 쾌락의 장소 비너스산의 종래 이미지가 19세기, 20세기를 거치며 어떻게 수정되고 변화하는가, 어떤 새로운 의미와 기능이 더해지는가등을 탐색한다. 이 과정에서, 전통적으로 편협한 기독교세상과 대조를 이루던 비너스산이 정치적으로 후진상태인 독일을 가리키는 대비의 장소로 기능하거나, 정신의 피난처로서 환상의 기능을 지니고 종교비판을 수행하는 영역이기도 하며, 과거 쾌락일변도와이성부재의 장소의 일면성을 벗어낸 종합적 인식과 교양이 시도되는 장소 등으로 나타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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