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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3권 제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239 - 26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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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코로나19로 야기된 재난 상황에서 독일어권 문학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그리고 코로나19가 어떤 형태와 내용으로 작가의 글쓰기에 투영되고 있는지 그 일면을 슈트레루비츠의 소설을 통해 밝혀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코로나19 시대는 락다운과 셧다운 등과 같은 긴급 조치로 기본권이 제한되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확진자 수가 보여주듯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가들은 코로나19의 현실을 보고하는 일기와 같은 형태의 글을 단시간 내에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와 신문의 문예란을 통해 게재하고 이를 차후에 책으로 출간하는 방식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그에 따라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감염병에 관해 피상적인 낙관론과 상투적인 교훈을 펼치는 일기와 같은 문학 텍스트에 대한 논쟁이 존재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논쟁에 주목하여 코로나19 문학의 특징을 역으로 도출해내고 특히, 일기 형태의 글이 쓰일 수밖에 없는 현실의 특징에 주목했다. 그리고 이러한 코로나19 문학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슈트레루비츠의 『세상이 이렇게 되었다. 코로나19 소설』을 분석하였다. 이 소설은 코로나19 소설이라고 부제에 명시되어 있지만 실제 날짜의 기록은 물론 주인공이 작가의 자아를 투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기의 특징을 보여준다. 따라서 소설은 주인공의 사적인 일상의 기록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코로나19라는 외부적 환경을 투영한다는 점에서 기록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두려움 앞에서 우리가 상실한 정상성과 자유를 억압하는 긴급조치에 대한 성찰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소설은 현실참여적인 문학의 성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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