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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경완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러시아연구소 러시아연구 러시아연구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23.5
수록면
129 - 15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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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자기부인과 자기희생을 원칙으로 하는 복음주의적 코스모폴리타니즘의 관점에서 도스토옙스키의 최종 사상인 ‘러시아 메시아주의에 입각한 코스모폴리타니즘’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둔다. 그는 『작가의 일기』에 게재한 펠리에톤 장르의 시평들에서 유럽-대타자에 대한 애증으로, 1877-1878년에는 동방문제에 대한 범슬라브주의적 해결을 주장하고, 1880-1881년에는 ‘러시아인은 아리아인’이라는 인종론과 서구-러시아-아시아 삼중 오리엔탈리즘을 제기한다. 그러나 그의 사상의 기저에는 기독교 휴머니즘에 입각한 전 인류의 연합과 형제애라는 기독교 코스모폴리타니즘이 항시 작용한다. 그의 기독교 정치사상의 양가성은 『카라마조프가 형제들』에서 다성악 구조를 통하여 러시아 메시아주의와 코스모폴리탄주의가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됨으로써 완화되고, 상충하는 이념들의 유기적 통합의 가능성이 열린다. 다만 그의 사망뿐 아니라 우월한 보편적 관점의 결여로 인하여, 그는 현대 러시아 지식인의 집단 무의식, 즉 러시아 메시아주의와 기독교 코스모폴리타니즘의 길항관계를 극복하지 못한 결과, 이 주요 이념들의 유기적 통합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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