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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종진 (潍坊學院)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14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91 - 12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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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중기 대명 조선사신의 제환공과 제경공 능묘 사행영사시를 연구대상으로 삼아 사행을 문화여행의 한 형태로 이해하고 인문지리학적 방법론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조선사신들이 제환공과 제경공의 능묘라고 알고 있었던 이왕 총이 실제로는 제환공과 田和의 것으로 그 소재지는 현재의 임치현 정족산 위이다. 둘째, 조선중기 대명 조선사신의 사행영사시에는 성리학적 대일통의 천하 체계를 내재화한 그들의 화이론적 의리주의에 입각한 문화적 정체성이 일관되게 투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인조반 정 이후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와준 명나라를 再造之恩의 도리로 받드는 대신 청나라를 배격해 야 한다는 崇明排淸의 주장이 지배적이었던 당시 조선 조정의 여론이 반영된 것이다. 셋째, 조선사신들은 사행 과정 중 적지 않은 문화적 충격을 받았고 이는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에 적지 않는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사행영사시에 문학적으로 반영된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고, 반대로 변화를 거부하고 기존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면서 소중화 의식을 배 태시켜나가는 방향으로 문학적 형상화가 이루어진 경우가 더욱 많았다. 차후 본고의 연구방법론을 바탕으로 제환공과 제경공 이외에 역사적으로 인문학적 상징성을 지니는 齊宣王과 맹자, 孟嘗君, 魯仲連, 管仲, 晏嬰, 田單, 蘇秦 등을 주제로 한 조선중기 대명 조선사신들의 사행영사 시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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