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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아리 (University of Paris I Pantheon-Sorbonne)
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55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9 - 4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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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에서는 신바빌론 시대의 상속에 관련된 문헌들을 상속 재산의 종류별로 분류 분석하여 신바빌론 시대의 상속관행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신바빌론 시대의 상속 비율은 일반적으로 장남은 일반 아들보다 2배로 받았고 나머지 아들들은 다 일정하게 1의 비율로 배분받았다. 부동산의 경우 일부는 상속이 되어도 공동의 재산으로 여겨져서 분할되지 않고 관리되는 재산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땅에서 나오는 이득은 상속분의 비율대로 가지고 갔던 것이 확인되었고 개개인들은 공동으로 관리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지분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있었음을 알 수 있다. 여성들 역시 부동산을 지참금의 명목으로 상속받았다. 여성에 대한 부동산의 증여는 주로 상류 계층에서 이루어졌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었다. 사제직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지고 있는 성직록 역시도 상속의 대상이었다. 성직록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장남은 2 나머지 아들들은 1의 비율로 배분받았다. 하지만 성직록의 특성상 동일하게 배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부족 부분에 대해서 다른 금전적 보상을 하는 형식으로 상속이 이루어졌다. 특징적인 것은 성직록은 여성에게 아주 드물게 상속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성직록이 기본적으로 성직을 행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재산이었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산의 소유형태는 일반적으로 개별소유였지만 노예와 같이 개별 혹은 공동소유가 되는 소유형태가 다양한 경우도 존재했다. 가장 많이 여성에게 재산으로 주어진 것은 동산이고 그 중에서도 은이나 가재도구 혹은 가구가 가장 많이 언급이 된다. 금은 드물게 여성에게 주어졌는데 이는 당시 금이 드물게 유통된 것도 있고 희귀했기 때문일 것이다. 장자를 제외한 모든 아들들은 상속권에 관해서는 평등하게대우되었고 문헌들은 이들 사이에 불평등한 분배가 생기는 경우 다른 방식으로그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노력했음을 보여준다. 단, 두 번째결혼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아이들보다 적게 상속받았고, 노예에게서 난 아이들은 아버지의 승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상속을 받지 못했던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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