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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진이 (한국해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해항도시문화교섭학 해항도시문화교섭학 제29호
발행연도
2023.10
수록면
1 - 24 (24page)
DOI
10.35158/cisspc.2023.10.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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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개통된 파나마운하는 세계 해상물동량의 약6%가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물류혈맥이며, 수에즈운하와 함께 글로벌 해상교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해운 인프라이다. 화물의 출발지를 기준으로 파나마운하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한국, 칠레 순이다. 그러나 오늘날 기후변화로 파나마운하는 심각한 물 부족 문제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그로 인해 선박의 대기시간이 20일 이상 길어지는 등 글로벌 물류흐름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청(PCA)은 선박 흘수와 통행선박의 척수를 줄이는 등 통행제한조치를 취하고 동시에 이용료 외에 추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운하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수자원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대응을 하고 있다. 더불어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근거하여 국제사회의 기술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 등 국제협력도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제적 지원은 당사국의 자율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먼저, 파나마운하 연혁 등 시설현황을 간단하게 살펴본다. 둘째, 과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중앙아메리카지역의 기후변화 추이를 살펴본다. 셋째, 중앙아메리카지역 국가들이 당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취약성을 검토한다. 넷째, 기후변화가 파나마운하에 어떠한 위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끝으로, 파나마운하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지원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제적 협력 및 지원강화 필요성을 제안한다.

목차

Ⅰ. 서론
Ⅱ. 파나마운하 연혁 및 물동량
Ⅲ. 기후변화 대응의 한계
Ⅳ. 기후변화와 파나마운하의 위기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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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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