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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영 (서울시립대학교)
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67집
발행연도
2023.8
수록면
1 - 26 (26page)
DOI
10.20293/jokps.2023.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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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덕형이상학 정초』의 “자연적 변증성”의 맥락에서 “합리화”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검토하여, ‘합리화’(das Vernünfteln) 개념을 통해 비도덕적 행위가 어떻게 일어나는지에 대한 칸트의 이론을 재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악과 자기기만의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에서 불충분했던 부분들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비도덕적 행위와 자기기만에 관한 칸트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천이성의 “자연적 변증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선행연구에서는 이 점이 간과되었다.
비도덕적 합리화는 도덕의 명령이 행위자의 행복 추구를 방해하는 것으로 보이는 경우에 도덕의 명령에 반하는 (궤변적) 추론을 하는 것이다. 합리화하는 행위자는 도덕법칙이 예외를 허용할 수 있고, 의무의 동기 외에 자신의 행복이라는 동기로 한 행위도 도덕적일 수 있다고 변명을 늘어놓는다. 이 과정은 자기기만적 합리화에 의해서, 자기 행복의 원칙을 최상의 준칙으로 삼는 준칙들의 체계 또한 도덕의 원칙일 수 있다는 변증적 가상을 생산함으로써 일어난다. 비도덕적 합리화에 의해 행위자는 의무의 동기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동기로 하는 준칙들에 도덕법칙과 유사해 보이는 일관적인 형식을 부여하게 된다.

목차

논문개요
Ⅰ. 들어가며
Ⅱ. 칸트의 저술에서 드러난 “합리화”의 개념
Ⅲ.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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