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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대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노동연구 노동연구 제46집
발행연도
2023.6
수록면
5 - 40 (36page)
DOI
10.56030/kuirle.2023.0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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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오늘날 복합분열의 시대에 협력과 연대를 가로막는 사회경제적 원천을 진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력사회의 ‘적들’은 인류의 협력문명을 해체하는 반협력과 반연대의 현재적 근원을 지칭한다. 협력사회의 ‘적들’은 지난 40년간 글로벌 자본주의에 내재된 노동사회의 해체, 시장사회의 팽창과 불평등의 고도화, 강박적 공동체의 불안이라는 세 가지 측면이 강조된다. 첫째, 노동과정과 노동시장의 분절이 조직적 차원에서 노동사회의 공동성을 해체하고 있다. 둘째, 1980년대 이후 세계적인 시장사회의 팽창과정에서 드러난 고도의 불평등이 분배적 차원에서 반협력의 원천으로 주목된다. 셋째, 위험과 차이에서 오는 불안과 강박이 보편화된 공동체가 문화적 차원에서 협력을 어렵게 하고 있다. 연대와 공존을 해체하는 이 같은 협력사회의 ‘적들’은 새로운 협력문명으로서의 ‘가치협력’으로 통제되어야 한다. 노동가치는 생명, 생태, 평화, 인권의 가치와 결합해야 하고, 시장의 팽창은 사회적 책임과 공공적 가치의 확장으로 조정되어야 한다. 나아가 불안과 강박의 공동체는 공존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새로운 협력의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 복합분열의 시대
Ⅱ. 제3의 협력문명과 이념협력의 해체
Ⅲ. 노동의 쇠퇴와 노동사회의 해체
Ⅳ. 시장사회와 불평등의 내면화
Ⅴ. 강박의 사회, 불안한 공동체
Ⅵ. 결론 : 협력사회의 적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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