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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완 (예천박물관)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77輯
발행연도
2023.4
수록면
399 - 434 (36page)
DOI
10.38078/ACF.2023.4.77.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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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17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예천 청단놀음의 기원과 유래를 찾고 1981년 재현 이후 현재까지의 변화 과정을 살펴본 것이다. 예천 청단놀음의 재현 이후 전승양상을 시기별로 구분해 본다면, ① 1981년 조사연구를 통한 청단놀음의 재현, ② 1987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출연단의 공연, ③ 2002년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연단의 공연, ④ 2004년 학술 연구 용역 완료와 의상 복원 후 문화재 지정 신청, ⑤ 2013년 학술세미나와 문화재 지정 신청, ⑥ 청단놀음의 지정 이후의 6단계 과정으로 나룰 수 있었다.
1981년 청단놀음의 재현은 1936년 마지막 공연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여러 노인의 풍부한 제보를 통해 이루어졌다. 학계에서는 청단놀음이 한국에서 독특한 유형의 탈놀이로 주목하였으나, 1981년 재현에서 조사되지 않았던 2마당이 추가되고, 탈에 대한 원형 문제 등의 이유로 역사성이 부재하거나 변형된 탈놀이로 간주하였다. 이후 청단놀음보존회에서는 1936년에 연행된 내용을 추가로 조사·연구하여 1981년 재현한 탈놀이를 보완하였고, 때로는 학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수정하였다. 이는 최종심급(最終審級)을 주관하는 문화재위원회의 기준과 요구사항을 꾸준히 반영하려는 노력이었다. 그 결과 청단놀음보존회는 2017년애 이르러 문화재 지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
연구 과정에서는 1938년 『동아일보』에서 청단놀음이 소개된 기사와 1981년 강원희 자필 일기를 새롭게 발견하여 지금까지의 논의와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청단놀음은 예천의 정월 세시풍속으로 전승되던 탈놀이였다는 기존 논의를 구체화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자는 청단놀음의 기원, 유래, 설화를 새롭게 소개하였으며, 예천경찰서 낙성식이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1936년 11월 15일 거행된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그리고 청단놀음 지정 과정에서 드러난 문호재위원회 운영의 개선점으로 행정당국에서는 문화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정제도에 관한 기초교육을 실시하여 이에 대한 판단과 의사결정이 더욱 신중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심사 종목에 대한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반드시 참여하도록 지침으로 규정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제도 개선의 이유는 문화재위원회의 성급한 결정으로 특정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지정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곧 무형문화재의 전승을 지원하는 방안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청단놀음의 유래와 1936년의 재현
Ⅲ. 1981년 청단놀음의 재현고 그 이후 연행의 변화
Ⅳ. 문화재 신청 과정과 지정 이후의 변화
Ⅳ.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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