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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보미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45집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221 - 252 (32page)
DOI
10.21208/kla.2023.03.4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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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순 문학작품의 주체는 문학가의 자전적 사실에 함몰되어 ‘피해 사실’의 반영과 항변하는 모습으로 각인된다. 글쓰기가 인정 욕구를 실현하기 위한 최선의 직업 행위이고, 기록된 문학 언어를 역사적 실마리가 아닌 하나의 발화로 본다면 주체의 언술이 무엇을 주목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에서 ‘유폐’를 핵심 시어로 삼고, 개별 작품 속 주체의 발화 행위와 그것의 맥락을 분석하고자 한다. 주체가 스스로를 유폐시키는 행위는 현실 세계로부터의 자기 격리에 해당하며, 영원회귀의 세계에서 개인의 회복과 안녕을 기획하는 정서적 단계로 작용한다. 여기서 감정의 언어 표기 및 그것의 전개는 주체를 독백 발화하는 인물로 장면화한다. 회귀의 공간은 주요 인물 혹은 발화자가 서술 지표의 이타성을 발견하는 동시에 자문자답을 통해 세계로부터의 존립을 위한 장소가 되며, 이 과정에서 주체는 자기 정당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현실로의 복귀 혹은 그것에 준하는 회복을 기대하게 한다. 그는 발화를 통해 과거로부터 미래를 지향하며 진리의 수행자가 될 것을 자처한다. 세계 혹은 민족의 고난을 언술 행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주체의 정체성과 세계의 확장을 기획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 사회적 도피와 사적(史的) 징표
2. 운명의 확정과 차폐 수행
3. 분신의 자격과 환상 비유
4. 회복의 기획과 정당성 확보
5. 결론 : 역사적 자아와 정체성 확립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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