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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우종인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 남도문화연구 남도문화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53 - 17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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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대승기신론』 주석서에 나타난 원효와 법장의 아뢰야식 문제를 다루는데 있다. 『기신론』에서의 아뢰야식은 불생불멸(不生不滅)과 생멸(生滅)의 화합식으로서, 이 둘은 서로 같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은(非一非異) 중도적 관계에 있다. 아뢰야식은각(覺)과 불각(不覺)의 두 가지 뜻으로 전개되어 깨달음과 미혹을 연결시키는 가교적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신론』을 주석한 대표적인 두 논사인 원효와 법장의 견해차이가 보인다. 원효는 아리야식의 전개에 있어서, 불생불멸과 생멸을 균등히 배분함으로써 생멸문 내의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어, 원초적 번뇌인 아리야식의 삼세로부터 자아의식인 말나식이 형성되고, 그로 인해 나(我)를 포함해 6진의 경계 또한 분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법장은 아뢰야식의 불생불멸의 근원적 측면을 부각함으로써생멸문의 비중을 축소시키려고 하였고, 제 7말나식을 적극적으로 설하지 않고 오직 아뢰야식과 전 6식만 설하고 있다. 이는 아뢰야식의 생멸의 측면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아뢰야식을 불생불멸의 여래장으로 보려는 법장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당시 동아시아불교의 종파성립기에 활동했던 두 논사의 불교관을 엿볼 수 있으며, 동아시아 아뢰야식이 어떻게 전개되어 변화되었는지 고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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