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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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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완수 (동서대학교) 배재영 (부산대 신문방송학과)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국정관리연구 국정관리연구 제10권 제1호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17 - 156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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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2008년 7월 한국사회를 뒤흔들어 놓은 미네르바 경제루머 메시지가 사회경제적으로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경로와 과정을 통해 확산되고 통제되어졌는지 독립인터넷 매체, 종합일간지, 경제지, 잡지, 방송 등 국내 언론매체의 보도내용을 통해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분석결과와 함의점을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루머의 커뮤니케이션 주최자는 생성, 촉진, 확산, 통제 단계에 따라 서로 다르다는 점을 확인했다. 루머확산 초기에는 진보일간지가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중도보수일간지는 루머가 어느 정도 확산된 시점에 가서야 루머 커뮤니케이션의 주체자로 참여했다. 이에 반해 경제일간지는 생성-촉진-확산-통제 전 단계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주체자로 참여하는 특징을 보였다. 둘째, 루머 참여자로서 국내 언론은 루머의 의미를 평가하고, 해석하는 해설자, 다른 사람의 의견을 지지하는 후원자, 그리고 메시지에 대한 의미와 문제점에 대해 의견표명을 중지하는 방관자 역할을 하는 소극적 커뮤니케이터로 머물렀다. 셋째, 미네르바 루머 메시지는 언론이라는 게이트키핑 과정을 거치면서 수정, 추가, 변형의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사회의 인지구조에 부합하는 쪽으로 메시지가 재구성되거나 변형되는 동화(assimilation)현상을 보였다. 넷째, 언론은 미네르바 루머 확산초기에는 방관자로 머물러 있다가, 후반부로 가면서 루머 중계자로 적극 나서는 등 차별적인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했다. 다섯째, 언론은 사건 후반부에 와서 통제자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메시지의 모호성과 불확실성을 줄이고,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여섯째, 언론은 미네르바의 풍자적 문체, 직설적인 비판, 논리적 부정합성에 대해 통제 기능을 상실함으로써 사회의 공포 심리와 경제적 손실을 차단하는데 성공적이지 못했다. 경제루머가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중심으로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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