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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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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옥현 (이화여자대학교) 우용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아시아.유럽미래학회 유라시아연구 유라시아연구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11 - 13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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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도입 이후 기업의 자산재평가 정보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와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 살펴보고, 기업의 소유구조에 따라 자산재평가 정보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시도는 자산재평가 정보를 이용하는 회계정보이용자 입장에서 기업의 자산재평가 정보를 기업이 처한 정보환경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임으로써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를 검증하기 위하여 유가증권 상장 기업 중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관련 데이터를 FN Guide와 Kis-Value에서 수집할 수 있는 542개의 연도-기업 표본 중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거래소(KRX)에 자산재평가 결과를 공시한 기업표본 42개와 자산재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500개의 기업표본을 나누었다. 연구모형은 최국현과 손여진(2011)의 연구모형을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를 종속변수로 하여 자산재평가 정보의 유용성을 검증하고 더 나아가 외국인 지분율에 따른 자산재평가 정보의 유용성을 검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첫째, 자산재평가 정보와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 오차 간에는 양(+)의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에 자산재평가 정보가 주어졌을 때 다양한 자산재평가 동기에 맞게 정보를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재무분석가가 자산재평가 정보를 해석하는 비용이 늘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이익예측을 하는 데에 복잡성이 증가하게 되어 이익예측오차가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둘째,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자산재평가 정보가 오히려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를 줄여주는 결과가 발견되었다. 이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기업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가 효율적인 외부감시인 역할을 하여 회계정보의 투명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환경에서 자산재평가 정보가 더욱 목적 적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를 줄여주는데 기여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 다른 결과를 제시했지만, 이러한 차이는 분석 모형과 연구에 사용된 표본의 분석기간 등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선행연구인 최국현과 손여진(2011)의 연구에서는 2008년 1개년의 총 190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의 3개년간 총 542개의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 따라서 선행연구에 비해 분석결과를 일반화하기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이 높을 경우의 상대적으로 기업의 회계 정보의 투명성이 높은 정보환경을 가지고 있을 것이며, 이러한 정보 환경에서 자산재평가 정보가 주어질 경우 이는 재무분석가의 이익예측오차를 줄여주는 유용한 정보라는 점을 발견함으로써 정보환경에 따라 자산재평가 정보의 유용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는 자산재평가 공시 정보를 활용하는 외부정보이용자 입장에서 소유구조에 따른 정보환경을 고려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공헌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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