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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정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저널정보
열상고전연구회 열상고전연구 열상고전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55 - 279 (25page)
DOI
10.15859/yscs..45.201506.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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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근대시기 한국과 중국의 공연예술 장르 가운데 하나인 만담과 相聲에 드러난 특성과 웃음의 구현 방법에 대해 살핀 글이다. 그 결과, 초기 만담의 경우에서는 시사적이며 현실적인 문제들과 상황들을 그대로 구현해 청중에게 공감대를 얻는 방법으로 ‘재미’를 주고 있으며 교술적 성격에 근접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만담에서는 웃음을 유발시키는 소재로 세태를 풍자하는 해학적인 내용과 언어유희에 적잖이 의존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만담은 소재적인 측면에서 웃음과 재미를 유발하고 있었던 점을 밝혔다. 반면, 相聲에서는 구조적인 측면인 이른바 ‘包?’를 중심으로 웃음을 구현하고 있다고 했다. 相聲에 있어서 包?는 웃음거리를 만들어 가는 일련의 수사적 과정이며 일종의 구조적 장치라는 점을 드러냈다. 공연예술로서 초기 만담이 형성되기까지의 미분화적인 양상에 대해 논의한 뒤, 만담의 형식을 크게 獨漫談, 對話漫談, 群漫談 그리고 민요만담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했다. 이 가운데 대중의 인기나 작품의 완성도로 볼 때 대화만담이 만담의 대표적인 형식인 것으로 보았다. 대화만담에서는 주연과 조연이라는 역할상의 구분 없이, 상식을 뛰어 넘는 ‘정상’과 그렇지 못한 ‘비정상’의 대립을 통해 ‘비정상’이 ‘정상’을 웃음으로 압도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드러낸다고 했다. 相聲의 경우는 單口相聲이 형성되고, 이후 對口相聲과 群口相聲 등으로 발전되어 왔으며 化裝相聲, 相聲小品, 相聲劇 등의 새로운 형식을 창출해 냈다고 했다. 만담은 相聲과 형식적 측면에서 가장 근접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었다. 相聲 작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對口相聲은 주연과 조연으로 나뉘어 구연된다는 점에서 만담과 다르고, 웃음의 구현 방식에 있어서는 두 사람 간의 상호 모순이나 충돌을 통해 包?를 만들어 웃음을 자아내는 구조를 취한다고 점도 알 수 있었다. 만담에 비해 相聲은 엄격한 사승 관계와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전승되고 있다는 사실도 본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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