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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차진만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양고전학회 동양고전연구 동양고전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39 - 27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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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子産이 태어날 당시의 春秋시대는 周公이 완성한 주나라의 宗法질서와 禮法이 무너지면서 각 제후국간에 전쟁이 빈번히 일어나며 침략과 병합이 난무했던 혼란한 시기였다. 본고는 비범한 정치적 재주로 약소국인 鄭나라의 정치적 기반을 다지고 외치에 힘써 나라를 안정적으로 이끈 鄭子産의 외교정치에 특성에 대해 『春秋左氏傳』에 보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子産은 난세를 살아가는 정치인답게 냉철함과 합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正名에 의한 외교정치를 추구하였다. 역동적으로 변해가는 국가 간의 역학관계에서 주도면밀한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국제 정세와 타국 爲政者의 성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바탕으로 하는 그의 正名政治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제후국들 간의 大小國을 분별하여 위계의식을 바탕으로 강대국과 약소국의 위치와 책무를 정하여 서로 분쟁을 막고 안정과 평화를 추구하는 것이었다. 둘째, ‘名分’에 입각하여 외교 사안을 처리함으로써 힘의 논리가 아닌 원칙과 소통의 논리로 불합리한 국제질서를 바로잡고자 하였다. 셋째, 국제무대에서 각국이 자존심을 가지고 대등하게 외교문제를 처리하는 ‘自競外交’를 통해 강대국과 약소국이 서로 상대국을 존중하며 배려해줌으로써 결과적으로 국제사회의 분쟁을 막고자 하였다. 子産은 정치적, 지리적으로 강대국 사이에 끼여 가장 힘든 제후국의 하나인 정나라의 執政이 되어 내부의 정치개혁을 통한 내정에 안정을 이루고 제후국들 간의 정세분석능력과 비상한 통찰력으로 名分에 의한 자립외교를 가능하게 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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