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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환 (동양대학교)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89 - 11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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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樸은 원곡사대가의 한 사람이면서 元詞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詞人이기도 하다. 본고에서는 白樸詞에 관한 기존의 연구 성과 위에서 그의 사집인 『天籟集』 사의 내용을 고찰하면서, 徐凌云이 『天籟集編年校注』에서 고증한 창작 연대를 기준으로 전기의 작품에 대해 구체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일반적으로 백박은 잡극에서 애정 묘사에 뛰어나고, 산곡에서는 玩世滑稽와 詩酒優遊를 주선율로 삼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의 『천뢰집』 사도 그러한 평가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평가와는 달리 『천뢰집』 사의 내용을 자세히 탐독해보면 전기의 작품 가운데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 이 논문은 2015년도 동양대학교 학술연구비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음. 첫째, 그의 전기사에는 젊은 시절의 풍류생활과 폭넓은 교유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둘째, 그는 금원의 교체라는 시대적 상황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여 그대로 순응하면서 황제와 공신들의 공적을 찬양하는 작품을 다수 남겼다. 셋째, 그의 전기사에는 소수이지만 민생의 질고와 시대적 현실을 반영한 작품도 있어 그의 내면에 잠재하는 시대정신과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다. 넷째, 만년에 建康에 이주하여 시와 술로 유유자적한 삶을 살기 전에 이미 그의 전기 작품에는 기나긴 타향살이에 대한 염증으로 조용한 곳에 안착하고 싶어 하는 여망이 나타나있다. 이것들은 그가 인생 후반기에 명리와 부귀영화도 부질없다는 삶의 이치를 깨닫고 嘆世歸隱이라는 원대 문인의 보편적인 정서를 노래하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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