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지현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학학회 동학학보 동학학보 제39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63 - 301 (4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한국 현대시 작품과 관련된 동학의 코드를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동학은 사상, 종교, 혁명 등의 여러 측면이 있고, 연구자들도 그간 여러 관점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의 대상은 한국 현대문학 작품 중에서 동학 관련 시다. 『황토현에 부치는 노래』에 실린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필요에 따라 다른 문헌의 것도 포괄적으로 다루도록 한다. 대상이 된 문학 작품에서 중심 소재로 다루어진 것과 작품에 드러난 작가의 의도, 그리고 작품 내적 형상화의 결과 등이 논의의 중심이다. 동학 관련 작품에서 ‘생명’에 대한 가치를 중심에 둔 작품이 있었다. 인내천(人乃天)은 생명 회복 운동에 다름 아니고, 그것은 활인(活人) 운동과 관련되었다. 동학이 생명에 대한 깨달음에서 출발하고, 인간의 생명에 대한 자각과 실천이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유교나 불교, 노장 사상, 기독교 등의 생명 원리를 창조적으로 재편한 생명 사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생명과 함께 ‘자유’에 대한 의지도 중요한 의미망을 형성하고 있었다. 자유는 평등 등과 같은 맥락을 형성하는데, 동학 관련 작품에서 본성에 돌아가려는 것 등과 연관되어 나타났다. 또한 ‘인간’에 대한 실천이 핵심 코드로 추출되었다. 이는 수운 최제우 선생의 깨달음과도 연결되는 것이다. ‘시천주(侍天主)’는 섦김을 핵심으로 하는데, 여기에 인간에 대한 인식이 담겨 있다. 인간의 권리, 인간의 존엄 등은 동양은 물론이고 서구의 르네상스나 시민 혁명 등에서도 찾을 수 있는 보편적인 원리이다. 이들 코드들은 한국 근대사에서도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 등에서 재현되었다. 동학 정신이 근대사를 관통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