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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현성 (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여성문학회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 제30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31 - 15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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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승루> 작가는 대장편소설을 창작하며 뛰어난 남성인물을 두고서 경선염의 생애를 영웅일대기로 구현했다. 이로써 여성의 능력과 사회 참여에 대한 여성영웅소설의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또 <취승루> 작가는 기존 여성영웅과 다른 면모를 경선염에게 부여했다. 경선염은 영웅성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남성성을 맹목적으로 체화하지 않고 능력을 선별하려는 태도를 보였다. 경선염의 태도는 기존 여성영웅과 달리, 남성성에 거리두기를 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녔다. 한편, 여성영웅 경선염은 남악 위부인의 수제자였다. 남악 위부인은 화광동진하는 삶을 살았던바, 선도를 익힌 채 사대부 여성으로 살아가는 경선염의 삶 역시 화광동진의 색채를 더했다. 이로써 가문에 종속된 여성의 삶이 당위가 아닌 희생이라는 인식을 보여주었다. 여성영웅 경선염은 성별을 밝힌 뒤 배우자 소원의 독려로써 사회에 다시 참여했다. 이 부분은 의미와 한계를 함께 지녔다. 배우자의 독려를 수반한 여성의 사회 참여는 부부가 서로의 능력을 인정해 주며 함께 발전하는 이상적인 부부상의 현시라는 의미를 지녔다. 또 여성의 사회 참여에 대한 현실적 시각을 견지하며 진중한 문제의식을 독자에게 전달했다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지녔다. 반면 해당 대목은 의미를 지니는 동시에, 가부장제가 지닌 억압적 면모를 문제시할 수준만큼 형상하지 못했다는 측면에서 한계 역시 없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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