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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영호 (영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연구회 한국철학논집 한국철학논집 제44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9 - 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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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은 공자사상의 핵심으로서 특히 중요시되어 왔으나 공자 자신이 仁은 직접적으로 정의한 것이 없고 隨人異敎하였다. 따라서 이에 대한 논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이에 본 논문은 『논어』에서의 인에 관한 많은 서술 중 특히 안연편 ‘顔淵問仁章’(克己復禮章이라고도 함)을 중심으로 먼저 경서해석의 방법을 살펴보고 역대 제가의 대표적 解釋과 茶山 丁若鏞의 해석을 분석 검토 정리하였다. 그리고 필자의 孔門原義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서의 試論的 고찰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자 한 것이다. ‘顔淵問仁章’을 택한 이유는 안연은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孔門의 수제자이고 그에 대한 孔子의 답변이 가장 잘 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본 고찰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 첫째, 단어 해석의 있어서 기존 주석서의 장점을 집성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하였으며 공문원의에 입각하여 적합한 의미로 해석하였다. 둘째로, 각 문장의 주체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예를 들면 ‘一日克己復禮’의 주체를 지도자로 보아 지도자가 극기복례하면 그 영향력으로 온 천하가 귀복한다고 보았다. 또한 ‘爲仁由己, 而由人乎哉’에서 주체를 일반인으로 생각하나 필자는 군주 또는 공자와 안연의 관계로도 파악하였다. 셋째, 전체 대의를 제시하고 기존 해석이 지나치게 내면적 수양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필자는 공문의 傳授心法이 修己는 물론 治人에도 중점을 두었다는 것을 드러내었다. 즉 內聖外王學으로서의 孔門의 정신을 재인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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