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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희정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 - 11 (11page)
DOI
10.35442/hna.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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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불안의 의미를 찾아보기 위해 동아시아 고대 사상에서 나타나는 ‘불안(不安)’에 대한 정황과 이해를 분석한다. 특히 관계에서 나타나는 불안을 알아보고자 시도했는데 이러한 연구에 대한 주요 저작을 『논어』로 삼았다. 유학 사상 중 『논어』에서 불안(不安) 자가 처음 등장하며 공자는 불안을 당대 정치가들이 해결해야 할 근심의 대상으로 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안은 ‘물질적 이익과 ‘국력을 신장’시키고자 할 때 발생하는 안의 결핍 상태를 뜻한다. 안(安: 편함)이란 ‘공정한 분배’와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상태이다. 이러한 안(편함)을 이루어야 하는 정치가는 이익을 도모하는데 힘쓰는 역할이 아니라 ‘공정한 분배’를 통해 백성들이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을 고심하는 책임자였다. 공자는 ‘물질적 이익’과 ‘국력 신장’은 백성들의 ‘조화로운 관계’를 기반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했다. 정치가의 역할이 ‘물질적 이익’이 아닌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면 『논어』에서는 ‘인(仁)’이 담긴 수기를 제안하고 있다. 그것은 사회적 문제를 실천으로 이끌어나가며 문제 해결에 도달할 때 마음의 편함에 이르는 상태이다. 이러한 인은 누구에게나 본성으로 내재한 것으로 불안(不安)이나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자각하여 사적 감정인 사랑을 공적 마음으로 넓혀나가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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