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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혜정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21 - 144 (24page)
DOI
http://dx.doi.org/10.15704/kjhe.38.1.20160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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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불교 수행전통에서 계정혜 삼학에 대한 대부분의 입장은 계율을 먼저 앞세우거나 계정혜 각각의 가치를 강조할 뿐 지눌이 말한 자성정혜와 수상정혜의 맥락에서 정혜쌍수의 삼학을 주목한 것은 아니다. 지눌의 삼학은 근대에 와서 1916년 소태산 박중빈이 창도한 원불교에 의해 주목되어 일정 부분 계승되면서도 독특한 변형을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사리연구, 정신수양, 작업취사로 자성의 계정혜를 세우는 원불교 마음수행은 지눌의 자성정혜와 수상정혜 양자 모두가 겸비되는 정혜쌍수와 연계 지을 수 있다. 원불교는 지눌의 삼학을 수용하면서 지눌의 전통과 다른 과거 삼학과의 차별성을 드러내 보이는데, 예를 들어 계(戒)에 해당하는 원불교의 작업취사는 개인적 차원의 계율이 아닌 일상과 사회적 차원의 모든 일에서 의 바름과 무아봉공(無我奉公)을 선택하게 하는 공부라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고, 또한 과거 삼학의 혜(慧)가 자성에서 발하는 혜에 치중하였다면 원불교의 혜에 해당하는 사리연구는 자성에서 발휘되는 지혜뿐만 아니라 모든 일, 모든 이치에 두루 알음알이를 얻는 공부라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또한 과거 삼학의 정(定)은 선정에 치중하였지만 원불교의 정에 해당하는 정신수양은 동정(動靜)간에 자성을 떠나지 않는 일심공부라는 점이 특징이라 할 것이다. 이는 곧 지눌의 삼학을 계승?변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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