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창오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97 - 219 (23page)
DOI
10.15841/kspew..80.201606.19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하버마스는 계몽과 세속화된 종교를 역사적으로 대립적이거나 배제적인 것으로 파악한다. 동시에 하버마스는 계몽과 종교, 지식과 믿음이 사실상 공통적인 윤리적인 내용을 가진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이 둘이 공통적인 내용을 가지는데, 어떻게 둘 간의 갈등이 생긴 것일까? 또한 역사적으로 상호 배제적인 것으로 파악되던 믿음과 지식이 현대 사회에서 “반성적 도약”을 통해 화해에 이를 수 있을까? 헤겔에 따르면 믿음과 지식은 “현실 세계로부터의 도피”라는 점에서 동일한 생성론적 원천을 가지며, 의식의 순수 사유를 현실의 반대로서 현실의 진리라고 파악한다는 점에서 내용적 동일성도 가진다. 하지만 이 진리를 믿음은 표상의 형식 속에, 지식은 개념의 형식 속에 표현한다는 점에서 둘은 다르다. 이 형식적 차이는 둘 간의 상호 비판을 가능케 하여, 계몽의 변증법과 종교의 세속화를 촉발한다. 지식과 믿음, 계몽과 종교는 하나이자 동일한 정신의 자기 이해라는 과정이라는 동전의 양면을 불과하다. 우리는 계몽과 세속화의 관계에 대한 헤겔의 이론으로부터 하버마스가 주장하는 “반성적 도약”의 가능 토대를 얻을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