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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예원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62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03 - 2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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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휴먼’(Post-Human)이 대세가 되고 있는 21세기에 왜 고전을 필요로 하는 것일까? 21세기야 말로 인문학적 통찰이 필요한 시기이다. 고전에 보이는 인문학적 통찰, 전환기에 있었던 인문학적 대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 인간은 미래를 살아보지는 않았지만, 축적된 과거의 지혜를 살피면서 미래를 추측하고 예견할 수 있다. 과거로 되돌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점검하고자 할 때, 고전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모델을 형성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이것이 동양의 축의 시대의 정신적?문화적 산물인 고전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한문고전은 한문 문명이 형성된 이래로 2,000여 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우리 사회를 유지시켜 나가는 근간이 되고 있는 책이다. ‘古書’(오래된 책)일 뿐만 아니라 인간 삶의 典範이 되고 있다. 현재 한문문화권에서는 한문문명 형성기의 고전 중에서 특히 유가고전을 ‘經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아시아의 고전교육을 생각할 경우, 중국에서 발생한 ‘讀經 論爭’(유교 경전의 가치를 둘러싼 논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讀經 운동은 전통 회복의 시도 뒤에 중화주의와 중화주의의 뿌리인 유교 전통을 회복하여 사회주의에 대체하는 대안 정치 이데올로기를 만들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중국의 독경논쟁을 검토 한 뒤에, 우리의 한자교육 찬반논쟁과 고전교육 방향잡기를 검토하였다. 우리의 고전교육은 21세기 동북아시아 미래를 이끌어갈 사상과 가치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삼아야 한다. ‘전통’에 근거하여 미래를 추론할 때의 위험성을 환기하면서 동아시아 문명사의 맥락에서 한자교육, 고전교육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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