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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지현 (서울대학교 동양철학)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69 - 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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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物類聚』는 安鼎福이 편찬한 일종의 類書이다. 그러나 완전한 체계가 갖추어져 있지 않고, 편찬 의도와 시기를 밝힐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지만 대략 1751년 이후에 편찬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책은 건곤 2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건권은 「天道類」?「地理類」?「動植類」이고, 곤권은 「臣道門」?「秋官門」?「冬官門」이다. 건권은 ‘類’로 분류하고 곤권은 ‘門’으로 분류하여 건권과 곤권의 분류 방식에 차이가 있다. 건권은 천지만물에 해당하는 박물학적 유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곤권은 주로 전장제도나 인사 등 유교적 질서나 윤리에 관한 항목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 중에 우리나라와 관련된 항목이 포함되어 있고, 안정복이 우리나라의 문헌을 반영한 『文獻通考』나 『事文類聚』 같은 책의 편찬 필요성을 표명한 일이 있기 때문에 저술목록 중의 『동국사문유취』로 추정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러나 건권과 곤권이 큰 범주에서는 유사할 수 있어도 그 내용상 성격을 달리하기 때문에 『동국사문유취』와 『만물유취』가 같은 책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또 과연 건권과 곤권이 동일한 책인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고찰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안정복은 자신의 견해를 따로 표기하지 밝히지 않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자신의 의견으로 의심되는 구절이 뒤섞여 있으며, 발췌한 인용 출전 문헌은 본문에서 직접 밝히고 있거나 간접적으로 확인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대부분은 정확히 특정하기 어렵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서구 학문이나 과학기술, 종교에 대한 기사 인용이 단 한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것은 안정복의 학문적 지향이나 학문태도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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