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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중희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학회 美學(미학) 美學(미학) 제81권 제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 - 48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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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미와 자연미, 두 가지는 조선시대 유학이 탄생시킨 일란성 쌍둥이 미의식이다. 그것이 오늘날에도 한국의 대표적인 미의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서 주제의 비중성이 있다. 조선시대에서는 애초에 이들 미의식이 국가단위의 거대한 집단양식으로 부각되었던 점을 감안할 때, 그것은 분명히 유학의 본질 문제와 관련성을 가진다. 유학뿐만 아니라 중국철학의 궁극적 근원은 생명과 덕성의 본원체인 천계(天界:우주,하늘,자연)에 두고 있다. 그러니 인간이 천계에 다가서려는 천인합일 지향은 모든 중국철학의 기본설정이다. 유학에서 천의 마음[天地之心]이란 절대 순선의 경지로서 최고의 순정함이다. 그것을 이어받은 원초적인 상태[未發]의 인간의 본성도 역시 허(虛), 허령(虛靈), 허명(虛明)한 경지로서 비어서 맑은 최고의 순정함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천계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성실(誠實)의 자세가 필수적인데, 이것 역시 진실되고 거짓없는 마음가짐이다. 이런 조건이 갖추어지면 ‘이(理)’라는 순정함 속으로 천·인 함께 융합될 수 있다. 문제는 조선유학에서 어떻게 순정한 미의식으로 결실되어 사회의식으로 발전되고, 백색미⋅자연미가 결실되었는가를 밝히면 된다. 그 해답은 조선유학이 경(敬)사상에 대표되는 마음수양의 심학적 성격, 그것을 실천유학으로 유도한 도학정신이라는 조선특유의 강력한 실천유학의 길을 걷는 데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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