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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서경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이민학회 한국이민학 한국이민학 제9권 제2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69 - 187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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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시기 도일하여 110년의 이주역사를 맞이하는 재일동포 사회는 다양한 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의 다양성만큼이나 재일동포들은 식민통치와 분단의 역사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종족정체성을 형성해왔다. 본 연구는 2009년 KBS 광복절 특집으로 방영된 다큐멘터리 <재일동포·자이니치 고민하는 영혼> 에 등장하는 재일동포 2세, 3세 그리고 4세의 민족 정체성 유형을 분석하였다. 그 중, 다큐멘터리에서 등장하는 4명의 인물의 공통적인 정체성 고민의 키워드가 되었던 이름에 집중하였으며, 각각 다른 세대를 대표하고 있는 인물인 점에 착안하여 세대별 구분에도 초점을 두어 다큐멘터리 속에서 그들이 언급했던 내용을 통해 그들의 민족 정체성 유형을 분석하였다. 서사 분석 방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름은 일본 사회 속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정체성 역할을 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재일동포사회와 일본 사회 간의 충돌 속에서 개인의 능력 향상에 집중하여 어느 한 사회에 귀속된 것이 아닌 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는 점에서 개인 지향적인 정체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 대상 및 연구 방법
Ⅳ.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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