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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선정 (동명대학교)
저널정보
경인교육대학교 기전문화연구소 기전문화연구 기전문화연구 제4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07 - 1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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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전통지리 풍수의 관점에서 조선시대 읍치 사직단의 입지 및 배치관계 그리고 그것의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조선시대 지역의 행정중심지였던 군ㆍ현 읍치의 공간구성을 보면 동헌ㆍ객사와 같은 행정시설과 사직단을 포함한 문묘(향교)ㆍ성황사(단)ㆍ여단(여제단) 등의 제의시설은 그것의 실제적, 상징적 기능 외에 읍치를 풍수 명당 국면으로 구성하는 역할을 하였다. 읍치의 공간구성에서 사직단의 입지적 특성 및 의미는 여타의 읍치경관과의 ‘공간적 배치’ 즉 공간관계 속에서 구성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사직단은문묘가 배향된 향교와 보통 좌묘우사(左廟右社) 원리에 의해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조선후기 고지도를 중심으로 전국 333개 군ㆍ 현 읍치의 행정 및 제의시설의 배치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그 결과 읍치의 배후산세인 주산으로부터 동헌으로 이어지는 읍치공간의 중심축을 기준 방향으로 하였을 때 문묘(향교)와 사직단은 『1872년 지방지도』 상 확인이 가능한전체 253개 사례 중 209개(83%)에서 좌묘우사의 배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사직단과 문묘(향교)를 비롯한 이들 제의시설의 입지는 읍치를 풍수 상 중심적 장소 소위 명당 국면으로 경계 짓는 사신사(四神砂) 자락에 주로 자리하고 있었다. 따라서 사직단을 포함한 제의시설들의 입지는 자연적경계로서 사신사와 함께 풍수 명당국면으로서 읍치공간을 외부세계와 구분짓는 인위적 경계로서 역할 하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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