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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희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철학∙사상∙문화 철학?사상?문화 제37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287 - 309 (23page)
DOI
10.33639/ptc.2021..37.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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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사랑은 좁은 공간에 마련된 작은 극장이었지만 앞 시대의 극장들이 이룩한 성과들을 이어받아 소극장의 미학을 발전시키고 우리 연극계 안에서 극장의 역할을 뚜렷하게 각인시키는 데 기여한 중요한 극장이다.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멀고 대형 프로시니엄 무대를 이용해 극적 환상을 조장했던 대극장과 달리 소극장은 객석과 무대의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극적 환상의 조성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이런 변화들을 바탕으로 소극장만의 미학을 만들어나가야 할 필요가 있었다. 공간사랑에서 공연된 작품들은 입체적인 공간 활용, 관객과의 일체감을 이용한 몰입감의 조성, 새로운 청각적 묘미를 제공하며 소극장 공연의 역사를 쌓아갔다. 아울러 공간사랑은 ‘전통의 소개’에 그쳤던 이전의 소극장과 달리 ‘전통적인 것’의 적극적이면서 저항적인 활용을 보여주기도 했다. 기획자 강준혁의 설명처럼 소극장 공간사랑의 기획들은 “우리 사회가 꼭 가져야 하지만 누락된 것을 더 채워 넣는” 과정을 지향하고 있었고, 이는 기존의 틀을 부수고 예술의 다양성 확보해나가는 방향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기존의 극장 체계에서는 공연장을 확보할 수 없었던, 혹은 기존의 틀로는 규정될 수 없었던 창작자들이 공간사랑에서 공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은 곧 새로운 틀 짜기로의 확장을 의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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