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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민영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민족문학사연구소 민족문학사연구 민족문학사연구 제59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377 - 40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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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극단 신건설의 활동을 살펴봄으로써 신건설의 성격과 그 실체를 규명하고 일제강점기 프로연극사에서 극단 신건설이 가지는 연극사적 의미를 규명하고자 했다. 극단 신건설은 카프의 외곽단체로서 카프 지도부의 입장뿐 아니라 1930년대 연극대중화론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포괄적으로 수용한 극단이다. 극단 신건설의 공연 활동은 합법적 극장 공연과 비합법적 현장 활동이라는 두 가지 방향에서 전개되었다. 신건설은 <서부전선 이상 없다>를 공연함으로써 프로연극의 합법적 극장 공연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검열에의해 연극의 정치적 수행성이 차단당함으로써 그 한계를 노출했다. 따라서 극단 신건설의연극사적 가치는 비합법적 활동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특히 신건설사 사건이 금산 독서회라는 신건설의 비선 조직을 통해 발생했다는 것은 신건설이 광범위한 범위에서 비합법적활동을 했다는 증거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또한 대중연예물의 형식을 차용한 레퍼토리의 제안, 이동 연극부의 존재 가능성, 연극서클의 조직 및 후원 등 비합법적 차원에서 논의된 연극대중화론의 결과물들을 실천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신건설의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신건설의 비합법적 활동의 결과는 이후 연극동맹의구성에 크게 기여한다. 따라서 극단 신건설은 카프 계열 프로연극운동의 방향을 전환시킨 극단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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