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수철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저널정보
한국보호관찰학회 보호관찰 보호관찰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73 - 110 (38page)
DOI
https://doi.org/10.46983/kapps.2021.21.2.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국가 조직 민영화의 대표적인 선진 모델로 알려진 영국 보호관찰의 이원화 (국영- 민영) 운영 체제는, 결국 도입 7년 만인 2021. 6. 28. 시행된 보호관찰 혁신안에 따라 민영 조직(Community Rehabilitation Company: CRC)이 국영 보호관찰(National Probation Service: NPS)로 전부 통합되면서, 다시 국가 운영 체제로 일원화되었다. 영국 학계는 이 일련의 과정을 ‘보호관찰제도 민영화 실험의 실패’로 규정하면서그간 민영화 실시로 제도적, 조직 운영 및 관리 측면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점과 함께 국영화 복귀 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특히, 국영 보호관찰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민영 시스템이 결국 ‘철저한 성과- 보상주의에 따른 보호관찰 지도감독의 형식화, 보호관찰 전문성 저하, 예산 및 재범률 감소 실패, 이원화 조직의 구조적 한계’등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해 실패한 만큼, 재통합된 국영 보호관찰(NPS)이 이러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민간 전문가 등 지역사회 자원 활용 방식 개선, 전문성 향상, 인력 보강’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또한 큰 것이 현실이다. 아직 국영화 재통합 후의 성과를 논의하기엔 이른 시기지만, 적어도 이 거대한 제도적, 사회적, 조직적 실험은 다른 국가의 형사사법체계의 민영화 논의에 유용한 실증적 사례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협업을 통한 민간 전문가 활용 강화, 보호관찰 전문성 강화를 통한 지도감독 질적 수준 향상, 인력증원 및 업무량 현실화를 통한 두터운 보호관찰 실현’등 시사점은 한국 보호관찰 제도에도 유익한 정책 제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