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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화철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치료학회 문학치료연구 문학치료연구 제43권
발행연도
2017.4
수록면
207 - 232 (26page)
DOI
10.20907/kslt.2017.4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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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과거 정치영웅의 서사가 소환되는 정신분석적 맥락에 대해서 자기심리학적인 접근을 시도하려고 한다. 종종 집단의 역동은 적절한 지도자를 선택함으로써 그 실마리를 찾곤 하는 것이 인류역사의 과정이었다. 본 논문은 한국의 정치사회적 혼란에 대한 보수적 혹은 진보적 입장을 선택하기 보다는, 정치사회적 혼란 속에서 민족이 지도자를 선출해왔던 심리적인 역동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주목하려고 한다. 그런 심리적 역동에서 역사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 바로 과거 정치영웅의 서사가 소환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하인즈 코헛의 자기심리학에서 밝히는 세가지 전이 즉 거울전이, 이상화전이, 쌍둥이전이를 통해서 과거정치영웅의 서사를 소환하는 정신분석적인 맥락을 설명하고 있다. 거울전이의 궁극적인 목표는 건강한 대상을 통해서 자신의 서사를 통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이상화전이는 목표를 제시할 수 있는 건강한 대상을 추구하는 분석적인 속성을 말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쌍둥이전이는 동일시할 수 있는 대상을 추구하는 정신분석의 속성을 설명하고 있다. 결국 과거 정치영웅의 서사가 소환되는 이유는 어느 정도 치유적인 선택이라고 볼 수 있지만, 궁극적인 치유를 위해서는 민족내부에 흐르는 단군신화, 주몽신화, 박씨전 등의 건국신화에서 지향하는 진정성 있는 인간상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함을 살펴보면서 건강한 정치영웅의 서사가 소환되는 가능성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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