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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영 (군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33권 제3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 - 16 (16page)
DOI
http://dx.doi.org/10.26840/JKI.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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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군산이 1899년 5월 개항으로부터 120년을 지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해방 이후 1970년대 군산 외항의 개발과 산업단지, 1980년대 후반 이후 추진된 서해안 개발과 새만금 사업, 특히 1996년 이후 자동차 등 수송기계 부품산업의 부각 가운데 지역의 제조업은 한층 특화된다. 더욱이 2010년에 준공된 조선업 등으로 군산은 전북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중화학공업지대로 자리잡는다. 그러나 이후 주요 기업의 철수와 가동 중단 가운데 힘겨운 시기를 보냈지만 다시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산업 등으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처럼 개항 이후 지난 120여 년 항구도시 군산은 식민지 상공업도시로부터 해방 이후 단절과 연속, 그리고 부침과 모색 가운데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현재에 이르렀다. 따라서 지난 120여 년에 걸친 지역 산업사를 재검토하며 과거와 현재 및 미래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야 할 시점이다. 주지하듯이 한국 근대사에서 군산의 개항과 그 역사적·사회경제적 의미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이에 관한 자료의 수집과 정리는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일제 강점기 쌀 반출의 중심지로서 군산항 및 군산선 철도의 운용과 실태에 관한 연구도 과제이지만, 이를 시각적으로 반증할 수 있는 문서와 사진 자료의 발굴 정리는 물론 통계자료의 수집 정리 역시 산발적인 상황에 머물러 있다. 특히 군산항 등의 사진 자료가 지니는 가치는 단지 문헌사의 보완 차원을 넘어 또 다른 사실을 규명하는 중요한 재료가 될 수도 있다. 나아가 군산 및 군산항, 군산세관, 군산상업회의소 등에서 발간된 관련 통계자료는 시계열적으로 누락이 있지만, 당시 사회경제 상황에 대한 계량 분석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향후 기초자료의 수집은 물론 그 분석과 활용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지난 120여 년에 걸친 군산 개항을 기념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그 주요 자료 등의 소개와 재검토를 통한 활용방향의 모색을 통해 항구도시 군산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발전을 위한 하나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했다. 또한 군산시가 추진하는 ‘항만역사관’ 건립이 내항 해양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순조롭게 진행되어, 1899년 개항한 군산항, 그리고 1912년 개통한 군산선 철도의 역사와 해양물류 및 경제통상의 중요성 등이 부각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검토한 간행물과 사진, 문서와 통계자료 등이 실증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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