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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세영 (세한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호남학 호남학 제6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97 - 333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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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고는 호남의 대표 항구이자,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며 호남지역에서 화교의 진출과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군산과 목포를 대상으로 화교사회에 대한 비교연구를 시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초점은 두 도시에 거주했던 화교들의 이주와 상업활동에 있어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굴하고 그 이유를 규명하는데 두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러한 예상과 부합되는 많은 공통점을 보여주었으나 동시에 차이점도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공통점으로는 먼저 개항이후 적어도 1937년 중일 전쟁 이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화교인구가 성장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포목점을 비롯한 상업활동이 화교사회의 핵심 사업이었다는 점이다. 셋째, 일제의 견직물 고관세 조치에 사업구조를 개편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상업활동을 지속하였다는 점이다. 넷째, 금융활동 측면에서 적극적인 대출과 아울러 높은 저축률을 통해 건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사업활동을 영위하였다는 점이다. 차이점은 먼저 군산이 도시 전체인구는 목포 보다 적었지만 대부분의 시기에 화교인구는 2배 이상의 규모를 유지했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둘째, 군산은 포목업과 잡화점을 함께 운영하였고 판매방식도 도매와 소매를 겸업하는 형태인데 반해 목포는 상대적으로 도매와 소매가 구분되는 방식으로 영업을 하였다는 점이다. 셋째, 포목업의 경우 군산은 서울과 인천에 있는 대형상점의 지점형태가 주류를 차지한 반면 목포는 지역상인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사업형태를 보였다는 점이다. 넷째, 금융활동면에서 목포는 군산과는 다르게 예금액이 대출액을 능가하거나 균형을 이루었다는 점에서 보다 튼튼한 재무구조를 형성했다는 점이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공통점과 차이점이 나타난 이유에 대해 시대적 및 지역적 배경을 통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향후 이 부분은 보다 다양한 차원에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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