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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조민호 (조선대학교) 안건상 (조선대학교) 손정모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29권 제2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167 - 183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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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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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는 전국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로 발달한다. 특히 주상절리가 발달한 지역은 경관이 뛰어나고 학술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가 매우 뛰어나다. 그 중 상대적으로 보존이 잘 되어 있어 뛰어난 경관을 보이는 지역은 국립공원에 분포한 주상절리로서 무등산 국립공원, 주왕산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주상절리 중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것들은 대부분 신생대 현무암질 암석에서 발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남부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산성 화산암류에서도 주상절리 발달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전반적으로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주상절리의 형성과정에 초점을 두어, 산성 화산암류에서 발달한 주상절리의 형태와 형성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산성 화산암류에서 발달한 주상절리는 기존 연구에서 부안 적벽강, 신안 지도, 증도 그리고 만재도 일대, 고흥 일대, 여수 일대, 사천-고성 일대, 주왕산 국립공원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본 연구는 부안지역에 위치한 변산반도 국립공원 일대에 분포하는 주상절리에 대한 것으로, 크게 두 지역으로 구분된다. 해안에 위치한 적벽강 지역의 주상절리는 세 가지 형태로 발달하고 있다. 첫 번째는 수직방향으로 발달한 주상절리로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기둥면의 폭이 작아지는 형태를 보이고 페퍼라이트가 관찰된다. 두 번째는 방사형 엔테블러춰(entablature)와 연꽃모양의 수직방향 절리가 발달한 형태이다. 세 번째는 상부유문암과 관입한 하부 유문암에 서로 다른 모양으로 발달한 주상절리이다. 적벽강 일대에 분포하는 주상절리는 4각형과 5각형이 높은 빈도를 차지한다. 기둥면의 폭은 20cm이내의 범위이지만, 10cm미만이 최대 빈도율을 보인다. 직소폭포 일대에 분포하는 주상절리는 대체로 수직방향의 주상절리이다.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등산로 바닥에 소규모로 분포하고 있으나, 직소폭포 부근에 최대 7m 높이의 규모로 발달하고 있다. 본 주상절리를 구성하는 암석은 전반적으로 유문암 및 유문암질 응회암이다. 적벽강 지역의 암석에서 암편은 수mm정도의 크기로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으며, 육안상 1mm정도의 반정광물은 대부분 장석이고, 알바이트 쌍정을 보이고 있다. 직소폭포 일대의 암석은 육안상 2~3cm정도의 장석 반정과 석영, 유리질 광물로 이루어져 있다. 주상절리를 구성하는 암석의 SiO2 함량은 69.30wt%~76.69wt%의 범위이다. 적벽강과 직소폭포 일대의 주상절리는 모두 유문암질로 화학 조성은 비슷하지만 형태적 특징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그 이유는 화학 조성의 차이보다 냉각률의 차이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적벽강의 주상절리들은 유문암이 하부의 미고결층, 유수의 침입, 다른 유문암의 관입 등에 의하여 다양한 냉각면의 형태 및 냉각률을 가지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변산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직소폭포 일대의 주상절리는 냉각률에 변화를 줄 요소가 적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산성암에서 발달한 주상절리의 특징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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