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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정자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문화와예술콘텐츠연구소 문화와 예술연구 문화와 예술연구 제9권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85 - 10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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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비슷한 시기에 해당하는 고려(918~1392)시대와 일본의 헤이안(平安, 794~1192)시대의 사경(寫經)은 다른 점이 많다. 먼저 고려시대의 사경에는 금자(金字), 은자(銀字) 사경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반면묵서경(墨書經)은 별로 남아있지 않다. 반면에 헤이안시대의 사경에는묵서경이 금자, 은자 사경보다 많다. 묵서경에 있어서도, 고려시대의 묵서경은 경문(經文)이나 천지선(天 地線), 계선(界線) 등을 금, 은으로 장식한다든지 변상도(變相圖)를 그리는 것에 그치고 있다. 이에 비해 헤이안시대 묵서경의 특징은 장식경(裝 飾經)이라고 불러서, 사경지(寫經紙)에 금은박(金銀箔)을 뿌린다든지, 경문을 쓰는 본지(本紙)에 새, 구름 등의 그림을 그려 넣거나 경문에 보탑(寶塔)이나 연화대(蓮花臺)를 그려 넣는다든지 하는 다양하고 화려한장식을 하게 되었다. 이러한 헤이안 시대의 사경장식의 발달은 법화경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일본에서는 중국, 우리나라에 비하여 법화경 신앙이 더 강했는데, 법화경은 서사(書寫)의 공덕이 강하게 설해지는 경전이다. 특히 헤이안시대에는 법화경을 서사할 때, 법화경 28품(品)을 별개의 사람들이 각각 1 품씩 서사하는 일품경(一品經)이 생기게 되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1 품씩 사경했기 때문에 경쟁적으로 화려함을 추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다양한 양식의 작품이 생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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