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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해린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동양예술학회 동양예술 동양예술 제52호
발행연도
2021.8
수록면
101 - 11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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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한국과 중국에서 성독 되는 대표적인 유형의 한시를 독서성의 박(拍) 구성, 사설 붙임, 구성음과 음역, 선율의 진행방식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박 구성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한시 독서성에서 공통으로 1음절 1박이 기본이 되고 있다. 둘째, 사설 붙임에서는 중국 한시 독서성에서는 한자의 성조에 의한 ‘평장측단(平長仄短)’의 규칙에 따라 사설 붙임과 가락이 결정되며, 한국 한시 독서성에서는 현토(懸吐)와 문맥, 음악적 효과 등의 요인에 의해 사설 붙임과 가락이 결정되었다. 셋째, 음 구성은 한국 독서성에서는 ‘솔·도·레·미(파)’의 4음 음계, 중국에서는 ‘미·솔·라·시·도·레’의 6음 음계가 사용되고 있으며, 음역은 우리가 한 옥타브 이내지만 중국은 한 옥타브를 넘는 음역을 사용하고 있었다. 넷째, 선율 진행방식에서는 한·중 모두 고음에서 시작해 하행-상·하행-종지의 절차임이 드러났는데, 종지형에서 우리는 4도 상행에서 끝나고, 중국에서는 하행에서 종지하는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연구 과정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한시 독서성은 중국의 언어적 음악적 특성이 아니라 우리말과 우리 음악의 특성에 따라 성독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계기로 소멸 위기에 있는 독서성의 보존과 활용, 교육에 관한 연구와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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