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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아 (간사이외국어대학)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한림일본학 한림일본학 (구 한림일본학연구) 제39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17 - 135 (19page)
DOI
https://doi.org/10.18238/HALLYM.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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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 선불교 사찰 중 하나인 료안지를 화쟁기호학으로 고찰함으로써 전통 건축 공간에서 사이와 비움의 관계적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신토와 선불교를 사상적 기반으로 하는 일본인의 자연관은 독특한 건축 양식을 발전시켜 왔는데, 특히 하늘, 땅,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인간이 어떻게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조화롭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반영되어있다. 이러한 특징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체(體)・상(相)・용(用) 세 개의 동위소로 분석하는 화쟁기호학이 효용적 가치를 지닌다고 보고, 이를 기반으로 료안지를 분석하였다. 이와 같이 연구한 결과, 공간에서 비움(空)은 본질(體)이며, 사이(間)는 작용(用)을 의미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비움은 본질적이며 비가시적 특징을 가지는 데, 가시적으로 드러나게 하는 사이(間)라는작용(用)을 통해서 공간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작용의 주체인 인간은 가시적 작용을 통하여 자연을 닮고자 하는 이상향을 드러낸다. 본 연구에서 파악하고자 하였던 사이와 비움의 관계성은불이(不二)의 관계로 파악될 수 있었다. 체상용은 분리될 수 없는 성격을 가지므로 우리는 비움(空)과 사이(間)의 개념이 합해진 것을 ‘공간(空間)’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상(相)은 불교의 교리에 의하면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시적인 것으로, 료안지에서는끊임없이 변화하는 상(相)으로 나타나도록 계획된 지그재그로 된 동선, 밝음과 어둠의 변화 등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제시된 기호학 모델은 료안지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동양의전통 건축 공간을 분석하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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