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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태훈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64권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95 - 12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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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미국 바이든 대통령 집권 이후 발생한 미ㆍ서방의 ‘신장 위구르 인권침해’ 공세에 반응한 환구시보 사설 15편을 선별해, 중국의 대항이데올로기구축 과정에 사용된 담화 전략에 대해 분석하였다. 2장에서 환구시보 사설의‘미러링’(mirroring) 전략 사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미ㆍ서방이 중국 인권침해 공세를 위해 사용하는 담화전략인 ‘공개적 비난하기’(naming & shaming)을중국이 그대로 따라해 되돌려주는 미러링 전략을 채택함을 알 수 있었다. 첫째, 신장 강제노동은 미국 노예노동 및 흑인 강제 노동으로 대치된다. 둘째, 신장위구르 제노사이드는 없고 대신 캐나다 원주민 제노사이드 사례로 미ㆍ서방의인권 침해를 비난한다. 3장에서는 미국의 인권 공격전략을 ‘패러디’(parody)한 환구시보 사설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첫째, 미국의 코로나 사망자 수를 지속적으로 언급하여 인권 보호 책무 방기를 지적한다. 둘째, 중국에는 없는 미국 내 총기 난사 사건을 통해생명보호 조차 못하는 미국의 인권 현황을 고발한다. 4장에서 환구시보 사설이 사용한 ‘책임전가’(blaming) 사례를 살펴보았다. 첫째, 미ㆍ서방 패권주의에 대해 사설은 정신 나간 정치 엘리트의 헛소리라고 문제화하였다. 둘째, 미국의 이중잣대가 정당성이 없음을 탓한다. 셋째, 미ㆍ서방이 지정학적 사심으로 신장 인권을 정쟁의 빌미로 삼는 무책임한 국가들이라며문제의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는 전략을 사용했다. 결론적으로 환구시보 사설의 대항이데올로기는 미ㆍ서방 미러링 보복하기, 중국의 인권 비교우위를 드러내 미ㆍ서방 공개적 비난하기 패러디하기, 정신 나간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지정학적 탐욕으로 가득한 미ㆍ서방의 인권 참상 고발로책임전가하기로 설득력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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