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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은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영남학 영남학 제78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35 - 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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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大菴 朴惺(1549-1606)의 사물인식방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그의 의식지향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박성이 살았던 조선 중기는 우리의 역사에서 학문적, 정치 사상적 측면에서 주목되는 시기이다. 주자학의 연구가 심화되었고, 사림파에 의한 정치가 실현되었으나 이후 각 정파 간의 대립이 심화되던 시기였다. 또한 역사적으로는 임진왜란을 겪으며 나라 안팎으로 혼란하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기였기에 당시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고 각자 지향하는 바에 따라 행동하고 살아가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문제였다. 본고에서는 박성의 사유를 이해하고 그가 지향했던 바를 살펴보기 위해 그의 사물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그가 성리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자연스럽게 글쓰기를 이루어갔던 16세기의 보편적인 경향을 따르면서도 임진왜란의 사회적 혼란과 현실의 모순에 대해 그 속에서 자기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삶을 영위하고 문학작품을 창작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가 당시 지향했던 바는 경서 탐독을 통해 위기지학을 이루고, 거침없는 현실 비판을 통해 구국의지를 표출하는 데 있었으며, 이는 작품의 창작에 있어 이념적 인식과 역사적 인식 두 방향으로 극대화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그의 삶이 시대적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학문에 힘썼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그의 의식이 ‘實’과 ‘道德’에 바탕을 둔 경향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말해준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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