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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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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7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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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송암(松巖) 이로(李魯: 1544-1598)의 삶을 통하여 그의 문학이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의 지향의식이 무엇인가를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집필되었다. 그의 삶은 크게 4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그가 태어나서 10대까지 가정을 이루고 학문을 시작한 시기이다. 둘째 그의 20대는 본격적으로 학문을 수학한 시기이다. 셋째 그의 나이 30대에서 40대 사이는 내우외환(內憂外患)을 겪음과 아울러 관계 진출시기이다. 넷째 임진왜란을 통한 명유(名儒)들과의 교유한 시기이다. 송암의 시 작품 수는 총 61제 128수이다. 이 가운데 7언 절구와 율시가 전체 제목 수의 72%, 전체 작품 수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보면, 겉으로 드러난 그의 성격이 다소 강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의 속마음은 그만큼 부드럽고 따뜻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의 시를 통하여 나타난 지향의식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그는 대동의식(大同意識)을 통한 소박한 삶의 지향하고 있다. 둘째 그는 우환의식(憂患意識)을 통하여 긍정적(肯定的)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셋째 그는 어두움을 벗어나 문명(文明) 세계를 지향하고 있다. 넷째 그는 과거의 역사를 통하여 춘추대의(春秋大義)를 志向하고 있다. 송암 이로는 우리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태어나 구국(救國)운동에 앞장섰다. 그는 통이 큰 선비로 나라에 우환이 있을 때 분연히 일어났다. 그의 의식은 소강(小康)이 아니라 대동(大同)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의 도학자들과 연결된다. 그가 몸소 실천한 학자요 시인이라는 점에서 후대 실학자들에게도 연결된다. 곧 그의 전후 세대를 잇는 교량 역할을 한다는 점이 한문학사상(漢文學史上) 그의 위상(位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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