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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원 (동아시아미술연구소)
저널정보
동악미술사학회 동악미술사학 동악미술사학 제30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5 - 63 (29page)
DOI
https://doi.org/10.17300/dah.202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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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전하는 朝鮮前期 水陸會圖 6점 중 한국 개인 소장본(1580)과 일본 朝田寺 소장본(1591), 일본 光明寺 소장본(16세기)은 유사한 화면구성과 도상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한국 개인 소장본은 祖 文에 의하여 단독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본 朝田寺 소장본은 조문이 수화사로서 師程과 함께 제작한 것으로 현전하는 조선전기 불화들 중 유일하게 동일 화사에 의하여 제작된 동일 주제의 불화로서 주목된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한국 개인 소장본, 일본 朝田寺 소장본, 그리고 일본 光明寺 소장본의 화면구성과 표현기법들을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한국 개인 소장본을 제작한 祖文과 이 두 작품들 간의 관련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비교를 통하여 일본 朝田寺 소장본의 경우 여래의 상호 및 인물의 표현 등에 있어 한국 개인소장본과 차이가 있어 祖文이 일본 朝田寺 소장본의 화면구성과 도상에는 영향을 주었으나, 표현기법은 조문과 함께 이 작품을 제작한 師程의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일본 光明 寺 소장본은 한국 개인 소장본과 거의 동일한 화면구성을 지니고 있으나 도상의 형상 및 인식에서 차이가 있고, 표현에서도 차이가 있어 祖文의 영향은 확인할 수 없었다. 반면에 한국 개인 소장본과 일본 光明寺 소장본은 동일한 모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데, 일본 光明寺 소장본이 한국 개인 소장본에 비하여 표현이 보다 정확한 부분이 많아 일본 光明寺 소장본이 한국 개인 소장본보다 선행하여 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한국 개인 소장본과 유사한 화면구성과 도상을 지니고 있는 작품들은 다른 조선전기수륙회도들과는 달리 칠여래 혹은 오여래를 주존으로서 표현하고 있으며, 시식대의 왼쪽에 합장을 하고 있는 거대아귀를 배치하고 있는 등의 화면구성 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특징 중 주존으로서의 여래의 배치와 환난 장면의 일부 도상들이 조선후기 수륙회도로 계승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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