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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경 (筑波大学) 임용재 (千葉大学)
저널정보
한국지적장애교육학회 지적장애연구 지적장애연구 제23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13 - 232 (20page)
DOI
10.35361/KJID.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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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일본 대학생을 대상으로 IDP(the Interaction with Disabled Persons)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한 후에, 이들의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과 장애인에 대한 태도 수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일본 G 대학의 대학생 1, 2학년 193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 대학생의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 수준은 간접경험(M=3.21, SD=1.02)이 직접경험-공적경험(M=2.54, SD=1.36), 직접경험-사적경험(M=1.71, SD=1.08)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일본 대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 수준은 평균 3.24(SD=.41)였고,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불편함(Discomfort)’이 평균 2.38(SD=.73), ‘동정심(Sympathy)’이 평균 3.90(SD=.61), ‘연약함(Vulnerability)’이 평균 3.30(SD=.79), ‘장애관련 정보성(Perceived Level of Information)’이평균 3.57(SD=.89)로 나타났다. 셋째, 성별, 직접 경험-공적경험, 간접 경험에 따라 집단 간의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일본 대학생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이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직접경험공적경험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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