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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상협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저널정보
대한한의학원전학회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제34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95 - 11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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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ive: 『神農本草經百種錄』에 나오는 藥物의 ‘전문적인 장점(專長)’과 ‘所以然’을 통하여 徐靈胎의 本草觀을 살펴보고자 한다. Method: 『神農本草經百種錄』에 나오는 100가지의 本草를 徐靈胎가 말하는 氣, 味, 色, 形, 質, 性情, 生時, 産地의 8가지로 분류한 후, 각각의 특징을 설명함. Result: 1. ‘氣’와 관련된 약물들은 芳香性이 있으면서 辛溫性 약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2. ‘味’와 관련된 약물들은 五味의 性質과, 五味의 體用理論으로 설명하고 있다. 3. ‘色’과 관련된 약물들은 五色과 연관지어 설명하였지만, 牽强附會적인 해석이 많음을 볼 수 있었다. 4. ‘形’과 관련된 약물들은 그 形態를 따라 理致를 찾는다면 그 效果를 알 수 있다고 보았다. 5. ‘質’과 관련된 약물들은 주로 乾燥하거나 滋潤한 성질을 가지고 燥濕을 조절하는 것을 말하였다. 6. ‘性情’과 관련된 약물들은 각각의 藥物이 가지고 있는 그 藥物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專能’을 파악해야 함을 말한다. 7. ‘生時’와 ‘産地’도 약물의 效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Conclusion: 藥性의 ‘專長’과 그렇게 되는 ‘所以然’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적 적용을 통하여 『神農本草經』에 나오는 主治症에 감추어진 정미로운 이치를 깨달을 수만 있다면, 한의학적인 本草觀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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