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민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김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김선경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저널정보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지 한국의료윤리학회지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409 - 422 (14page)
DOI
10.35301/ksme.2021.24.4.40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40개 의과대학의 의료윤리 교과목의 현황과 한계에 대해 살펴보고, 학생 의견 분석을 통해 현재 의학교육에서 의료윤리 과목이 놓치고 있는 지점을 알아보았다. 특히 사례기반학습이 명확한 기준을 가지지 못하고 진행된다는 점과 이로 인해 학생들의 실천적 지혜 함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하여, 한국교육개발원의 인성덕목을 사례 선정의 기준으로 제안하였고, 토론을 통한 사례의 본질 이해, 행위 목적 인식, 상황에 따른 탁월성 고찰 및 행위방식 탐색을 수업방식으로 제시하였다. 학생들이 의사라는 직업 정체성을 확립하고 여러 상황별 대처 능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규범의 나열이 아닌 의학적 가치 내에서 탁월성을 찾아 나가는 숙고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윤리교육은 규범적인 부분에 치중되어 있고, 사례기반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사유를 끌어내려고 노력하지만, 시간 부족과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의 불명확성으로 인해 품성 측면의 교육은 간과되고 있다. 학생들은 의사로서 환자를 대할 때 환자를 의료기술의 적용 대상으로 환원하지 않고, 환자와의 만남에서 의학적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의료의 비인간화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탁월성을 지속해서 추구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 자신도 본연의 행복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결국 의사의 직업적 탁월함과 선의라는 결과로 환자에게 되돌아가는 선순환 작용으로 올바른 의료행위와 의료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 의료윤리교육의 목적을 의학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습득하며, 가치의 실천을 통해 탁월성에 도달하는 것에 둔다면, 의과대학 학생들이 직업 안에서 스스로 가치를 창출하고 행복을 찾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리즘을 배울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