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백철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고대학회 동아시아고대학 동아시아고대학 제6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383 - 438 (5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과부약탈은 일본제국의 관습조사보고 이후 마치 고유풍습처럼 이해된 듯하다. 그동안 문학작품이나 범죄기록에 등장하는 사례를 토대로 막연히 관습으로 이해해왔다. 하지만 그것이 관습이 되려면 정부의 중죄 처벌이나 백성의 격렬한 저항이 없어야 한다. 『사법품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례는 여성 본인과 가족의 격렬한 저항, 그리고 관의 적극적인 처벌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법서에서 모두 엄벌주의를 천명하였고, 실제 판결에서도 정범은 중형으로 처벌하였다. 이처럼 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유형을 상세히 기록하고 중하게 처벌한 것은 약탈혼의 풍속으로 보지 않고 인신매매로 간주하여 엄단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이다. 결국, 일각에서 ‘보쌈’을 전통으로 미화하는 행위는 식민지학의 시선에서 ‘전통 대 근대’를 ‘야만 대 문명’으로 보는 시각이 과도하게 이입되어 실제 역사상과 전혀 다르게 파악한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