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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경용 (한국교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육사학회 한국교육사학 한국교육사학 제40권 제4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57 - 81 (25page)
DOI
http://dx.doi.org/10.15704/kjhe.40.4.2018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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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마방목뿐만 아니라 초시방목 공도회방목 사학승보·합제방목 등을 함께 고찰하여, 조선후기에 유생들이 소과에 응시하고 생원·진사로 입격하는 실태가 각 지역별로 어떤 편차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봄으로써 각 지역에서 학동들을 가르칠 만한 인원의 분포상황을 헤아리고자 하였다. 생원·진사 구분 없이 소과 입격자의 지역별 분포를 볼 때, 전라·황해·함경 등의 지역에서만 입격율·성과율이 평균에 밑도는 저조한 상황이었고, 강원도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으며, 나머지 지역은 평균 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소과 초시입격에 머물렀다고 하더라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정도라면 조선후기 각 지역에서 학동들을 가르칠 만한 인원의 구비 여부는 굳이 따져볼 필요가 없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외에 주요 연구결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조선후기 생원·진사 진출실태를 京·鄕으로 단순히 양대별하여 논의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京·鄕의 유생들이 사장과 경학 어느 한 쪽에 치중하여 양분된 듯이 논의할 수 없다. 지방의 각 지역을 무차별하게 묶어서 서울과 지방에 각기 별다른 지향성이 있었던 것처럼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생원시와 진사시의 경쟁율이 서로 다르고 7:1(1400:200) 보다 더 높았으며, 초시든 회시든 생원시보다 진사시에 더 많이 응시했다. 따라서 진사시의 경쟁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7·8·90대의 고령자나 10대의 연소자가 응시한 경우가 적지 않으며 입격한 사례도 나타나는 데, 고령입격자의 연령 산정에 과소추정된 경우가 드물지 않게 나타난다. 소과 입격 인원보다 7배가 넘는 많은 초시 입격자들이 비록 생원·진사가 되지 못했으나 각 지역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국에 산재해 있던 소과 입격자 및 초시 입격자의 인구규모는 조선후기 향촌교육 실태를 헤아리는 데에 주요한 참고사항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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