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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재호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심리학회 한국심리학회지:일반 한국심리학회지:일반 제40권 제3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69 - 299 (31page)
DOI
http://dx.doi.org/10.22257/kjp.2021.9.40.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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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恨)은 한국인의 마음을 담고 있는 문화적 어휘로 알려졌고, Lee & Choi(2003)는 한(恨)의 문화적 표상을 규명하고자 1994년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중과제 방법을 적용하였다. 그 결과는 한(恨)이 정서를 넘어 한국인의 문화적 경험을 담화적으로 표상할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한(恨)의 문화적 의미가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도 검증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선행연구의 방법을 연장하여 한(恨) 표상의 세대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실험 1은 자유생성과제와 평정과제로 한(恨) 표상의 세대 차이를 검증하였다. 주요 결과는 1994년도 세대보다 2019년도 세대는 정서 단어의 생성빈도와 평정강도는 증가하였지만 생성단어의 유형과 평정치의 편차가 심했다. 실험 2는 1994년도 세대 우세단어가 2019년도 세대 우세단어보다 명명시간이 빠르며, 문화자극과 세대변인 모두 과제유형과 상호작용하고, 두 세대의 빈도와 평정치가 일치하는 조건에서 문화변인의 점화가 촉진되는 결과를 점화명명과제에서 관찰하였다. 두 실험은 세대가 문화자극의 표상 차이를 야기하며, 한(恨) 표상이 세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음을 보였다. 2019년도 세대는 1994년도 세대보다 외현적 수준에서는 한(恨)을 보다 정서적 의미로 표상하지만 암묵적 수준에선 참조 대상과 사건 원인의 의미가 여전히 지속되는 표상을 유지하였다. 이 연구는 문화적 한(恨) 어휘의 표상이 시대에 점진적이며 역동적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실험적 방법으로 확인하였다는 의의가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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