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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철 (전주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3호
발행연도
2017.10
수록면
155 - 180 (26page)
DOI
http://dx.doi.org/10.21720/complit7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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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토니 모리슨의 『낙원』에서 치유와 전복의 메타포로 나타난 수녀원 여성들의 카니발적 행동양식을 미하일 바흐친의 카니발 주체들의 행동양식에 비춰 논의한다. 이 소설의 여성 작중인물들인 콘솔래타, 메이비스, 지지, 그리고 팰러스는 자율성, 개방성, 이질성, 다양성, 그리고 관능성을 상징하는 바흐친의 카니발적 주제들을 환기시키는 인물들이다. 그들은 인종, 성, 문화, 경험, 그리고 의식의 관점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은 ‘8암층’이라 불리는 흑인남성지배사회의 획일적인 인종적·성적 규범에 구속되지 않는다. 그들은 성, 인종, 생각, 그리고 행동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다. 자유분방한 육체적·사회적 교류를 환기시키는 카니발 주체들의 몸들처럼, 그들은 인종적·문화적 다양성의 극복을 통해 지난날의 트라우마를 서로 공유하고 고백할 뿐만 아니라, 서로의 유사성과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관계를 만들어간다. 즉 그들은 다양한 행동양식들을 통해 이질성 속의 동질성, 갈등 속의 조화, 모순 속의 일치, 그리고 혼돈 속의 질서라는 역설적·반어적 인간관계를 창조한다. 궁극적으로, 그들의 행동양식은 수녀원을 치유의 낙원으로 만들고, 흑인남성지배사회에 전복적 힘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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